작성일 : 14-07-1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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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영구앵커공법·방수복합공법 각 1건도
균열 방지 ‘보’공법 등 건설신기술 3건 지정
국토부, 영구앵커공법·방수복합공법 각 1건도
구조체에 미리 압축력을 가하는 프리스트레스를 통해 균열을 방지한 보 공법을 포함한 3개 공법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
국토부는 프리스트레스 도입 및 단부매립철물을 이용한 MPS보 설치공법, 압축 코일스프링이 장착된 쐐기형 정착체를 이용한 연암 이상 경질암반용 영구 앵커공법, 결정성 폴리머 개질 단층 복합시트를 이용한 인공지반 방근 방수 복합공법 등 3건의 공법을 각각 건설신기술 732호, 733호, 734호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건설, 삼표피앤씨, 정림건축, 네오크로스구조엔지니어링이 공동개발한 신기술 732호 보 공법은 기존의 철골보 기술 대비 14의 공사비 절감효과와 기둥 간격 확장 등의 장점 덕분에 향후 건축물 공사에서 상당한 수요가 기대된다고 국토부는 평가했다.
이산, 도화엔지니어링, 케이지엔지니어링, 대한콘설탄트, 대성방재기술의 합작품인 733호 영구앵커공법은 주변지압을 가압해 발생하는 마찰력과 지압력의 상승효과를 통해 천공길이 및 너비 축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 49의 공사비와 50의 공기단축이 가능하며, 특히 산사태와 비탈면 붕괴 등의 재해에 대비한 긴급공사의 활용도가 높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포스코건설과 삼우, 한양엔티가 공동으로 개발한 734호 방부 복합공법은 새로운 시트재 개발로 2~3개의 시공단계를 1단계로 축소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 비해 작업시간을 30, 작업인력을 60 절감할 뿐 아니라 폐기물 감량효과가 커 녹색기술 인증까지 받았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된 신기술의 세부 내용과 효과는 신기술 홈페이지(:ct.kaia.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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